부산시, 지역경제 중심 ‘40~50대 정규직 채용’ 지원

오성택 2024. 3.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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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40·50대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0·50 채용촉진 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40·50대 신규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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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40·50대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인원 1인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0·50 채용촉진 지원 사업’을 새롭게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핵심 연령층인 40·50대를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부산경제의 허리 층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가 중·장년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40·50 채용촉진 지원 사업’ 포스터. 부산시 제공
주요 내용은 40·50대 신규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4대 보험 사업주 부담금 △연구개발비 △홍보비 등 경상운영비와 간접노무비로,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지원가능하다.

해당 사업 대상 기업은 부산지역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부산시 인증기업과 시 전략산업 해당업종 기업, 부산지역 제조업 및 산업단지 중소기업 등이다. 사업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심의회를 열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 사업은 40∼50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것으로,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부산경제의 중심에 있는 40∼50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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