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 오중기 "바꾸면 바뀐다…8%만 더 손잡아 달라"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3. 2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포항북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1일 선관위 후보등록 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면서 "바꾸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지난 7회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포항 북에서 42%라는 지지를 얻었다. 8%만 더 손을 잡아달라"면서 "이번 총선을 튼튼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진 포항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이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기 기자


22대 총선 포항북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21일 선관위 후보등록 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면서 "바꾸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지난 7회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포항 북에서 42%라는 지지를 얻었다. 8%만 더 손을 잡아달라"면서 "이번 총선을 튼튼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진 포항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진피해 소송, 포스코 지역홀대, 의대유치, 음식물 폐기물 처리장 문제로 지역이 분열되고 갈등을 빚을 때 지역 국회의원은 없었다"면서 "매년 4천명의 청년이 포항을 떠나갈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국회의원의 어떤 노력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포항의 잃어버린 8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지적했다.

그는 "1.4% 성장률, 최악의 물가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한숨을 늘어간다"면서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명품백 의혹, 해병대 채 상병 수사 등을 정치공작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중기 후보는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포항대전환'을 주제로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을 통한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 △대구경북신공항 대비 고속화철도 신설 △영일만산대 확대 및 국가산단 전환 △공공기관 포항 이전 등을 공약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