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인맥 총출동, 방탄소년단 뷔...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 화제

배우 이정재부터 아이유, 나영석, 뉴진스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 뷔(V)의 신곡 ‘FRI(END)S’ 뮤직비디오의 리액션 영상을 촬영해서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 1시 뷔의 디지털 싱글 ‘FRI(END)S’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뷔의 다양한 인맥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게재됐다.
  
총 3편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뷔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을 비롯해 성동일, 이진욱, 이정재 등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들은 뷔의 신곡을 흥얼거리거나 뮤직비디오 장면을 진지하게 분석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겼다.
 
지난 16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는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를 중심으로 염정아, 이정재,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정재는 뮤직비디오의 색감과 스토리 설정 모두 좋다는 호평을 남겼다. 18일 공개된 영상에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이 함께 등장했으며 촬영한 장소가 뷔의 집이라는 점에서 진짜 친구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들은 “주인 없는 집에서 리액션도 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겠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리액션을 시작했다.
 
마지막 영상은 지난 20일 공개됐으며 이진욱, 아이유, 뉴진스, 작사가 김이나가 장식했다. 김이나는 ‘FRI(END)S’를 두고 쓸쓸함과 유쾌함이 모두 느껴지는 곡이라면서 “뷔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평했다.
 
한편 신곡 ‘FRI(END)S’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이제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솔로’와 ‘커플’이라는 상반된 일상 속 뷔의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며 공감과 반전을 느끼게 한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