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총선 승리,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역사적 소명"

박기호 기자 2024. 3.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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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1일 "총선 승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소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에 국가의 명운이 달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다가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단장은 "총선까지 오늘로 20일 남았다"며 "국민 여러분 마음에 국민의힘의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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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화된 민주당 심판해달라…국민의 저력 믿어"
"범죄자 연대와 종북세력의 국회 진출 막아낼 것"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촛불집회 등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1일 "총선 승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소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에 국가의 명운이 달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다가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단장은 "국민의힘은 반드시 범죄자들의 연대와 종북세력의 진출을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선 거대 의석수를 무기 삼아 '입법 폭주'로 정부의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고 국무위원 '탄핵 남발'을 하며 헌정사에 오점을 남긴 갈등과 혼란을 초래한 민주당의 '의회 폭거'를 지켜봐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제쳐두고 당대표 방탄을 위해 국민과의 약속마저 저버린 사당화된 민주당을 엄중히 심판해달라"고 했다.

박 단장은 또 "대한민국 제1야당을 '방탄 도구'로 삼고 국회를 '범죄자 도피처'로 전락시킨 것도 모자라 '2찍'이라며 국민을 편 가르기까지 하는 민주당의 무도함을 꾸짖어 달라"며 "범죄자·반국가 세력과 한 배를 타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그 말로가 어떤 것인지 똑똑히 보여주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총선까지 오늘로 20일 남았다"며 "국민 여러분 마음에 국민의힘의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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