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전 고른 활약’ 선두 보스턴, 야니스 빠진 밀워키 꺾고 7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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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밀워키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2-119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보스턴(55승 14패)은 NBA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보스턴의 의지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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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2-119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2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데릭 화이트(23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2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7연승을 질주한 보스턴(55승 14패)은 NBA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1쿼터를 33-28로 앞선 보스턴은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테이텀과 페이튼 프리차드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크리스 미들턴과 패트릭 베벌리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에 테이텀과 프리차드가 3점슛을 터트렸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브라운의 득점을 더한 보스턴은 69-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보스턴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브라운이 있었다. 브라운은 내외곽을 오가며 3쿼터에만 11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알 호포드, 화이트, 프리차드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화이트는 플로터와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하기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1-83, 여전히 보스턴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미들턴과 바비 포티스를 앞세운 밀워키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한 것. 보스턴은 데릭 화이트의 연속 3점슛으로 한숨 돌렸지만 데미안 릴라드와 포티스에게 외곽포를 허용, 3점차(110-10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보스턴의 의지는 강했다. 테이팀이 자유튜 2개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놨고, 포르징기스는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릴라드와 포티스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밀워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켰다.
한편, 밀워키는 릴라드(2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포티스(24점 15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빈자리가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4승 25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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