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화원, 청명·한식 전후에 '개장 유골 화장' 확대

김동철 2024. 3.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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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청명과 한식 전후인 다음 달 4∼8일 전주승화원의 개장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30∼50기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에 개장 유골 화장 기수는 평일 8기에서 최대 6배 늘어난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기 위해선 묘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한 뒤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효자공원묘지에 있는 개장 유골의 화장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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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화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청명과 한식 전후인 다음 달 4∼8일 전주승화원의 개장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30∼50기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장 유골이란 시신 매장 후 개장할 때 수습한 뼈를 말한다.

이 기간에 개장 유골 화장 기수는 평일 8기에서 최대 6배 늘어난다.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날부터 할 수 있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기 위해선 묘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한 뒤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이용료는 전주·완주·진안·장수 소재가 2만8천원, 도내 다른 시·군은 9만원이다.

효자공원묘지에 있는 개장 유골의 화장 이용료는 무료다.

자연장을 포함한 봉안시설 사용료도 50% 감면된다.

한식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로 여겨 산소에 잔디를 새로 입히거나 비석을 세우고 이장하는 풍습이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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