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인기가 독박…채널S 최고 시청률→TV화제성 2주 연속 1위

장진리 기자 2024. 3.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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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2'가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1위(유료방송가구 기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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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2'. 제공| 채널S, SK브로드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2'가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1위(유료방송가구 기준)에 올랐다.

'독박투어2'는 지난 9일 방송분이 수도권 타깃 평균 시청률 0.9%, 분당 최고 시청률 1.1%(수도권 남녀 2049 타깃 재방송 기준)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채널S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3월 1~2주차 토요일 예능 화제성 1위를 연속 달성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3일 방송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첫날 숙소인 부티크 호텔에서 'MZ 사진 따라잡기'에 나선다.

이들은 김대희가 야심차게 준비한 플로팅 조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유세윤은 MZ세대에게 핫한 인생샷 포즈를 추천하며 포토그래퍼로 나서고 'MZ 따라잡기'에 진심인 김준호는 화려한 녹색 가운을 걸친 채 허벅지와 종아리를 드러내는 과감한 포즈를 취한다.

급기야 김준호는 "내 다리, 포토샵 해줘야 하는 거 알지?"라고 당당히 요구하고, 잠시 후 사진을 확인한 김준호는 "잘 생겼다"는 주위의 칭찬에 만족스러워한 뒤 "우리가 MZ 부쉈다"라고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플로팅 조식과 사진 촬영까지 성공한 김준호는 내친김에 "럭셔리의 끝판왕은 마사지지"라면서 단체 마사지를 받자고 제안하고, 김대희 역시 "우리 그동안 촬영하면서 마사지 받은 적 한 번도 없잖아"라며 호응한다. 모두의 동의한 가운데, 이들은 마사지 숍으로 이동, 각자 받고 싶은 마사지 코스를 선택한다. 여기서 홍인규는 "준호 형은 임산부 마사지 해"라고 '깨알 디스'해 폭소탄을 터뜨린다.

마사지 코스 선택이 끝나자, 김준호는 "내가 미리 준비해온 독박 게임이 있다"라며 한국에서 공수해 온 하모니카를 꺼내놓고, "하모니카를 입에 물고 고통 참기 게임을 해보자"라고 제안한다. 그는 마사지 숍 직원에게 "여기서 제일 힘 센 관리사님을 추천해 줄 수 있냐?"라고 부탁하는데, 과연 '고통 참기' 게임에서 누가 하모니카를 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독박투어2'는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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