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김충재, 15년 동안 같은 옷 입는데… 알고 보니 억대 연봉?

김희원 기자 2024. 3.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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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쳐.



배우 정은채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김충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김충재(37)와 정은채(37)가 열애 중이며 동갑내기 커플임을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등장했다. 그는 ‘미대 오빠’라고 불리며 앞치마를 입은 훈훈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충재는 기안84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20대때 미술학원에서 강사를 하는데 여학생들 사이에서 전설인 사람이 있었다. 얼굴에 반딧불 궁뎅이처럼 빛이 나던 사람이 있다해서 봤더니 정말 빛이 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김충재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기안84를 통해 방송가에 얼굴을 알린 이후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사업부 스피커(Speeker)와 계약을 맺어 ‘충재화실’이라는 웹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김충재는 억대 연봉을 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스팀 대표 김소연은 과거 방송에서 “김충재의 영입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억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라며 방송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그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쳐



김충재는 한때 억대 연봉자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물욕이 없는 검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3년 11월,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재와의 동행’이라는 영상을 게시해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충재는 한 벌의 야상을 15년 동안 입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스스로 “물욕이 많지 않다”며 “롤렉스 시계는 무거워서 싫다”는 등 소탈한 태도를 보였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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