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X지승현 '목스박', '파묘' 이어 한국영화 2위로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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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목스박'(감독 고훈, 제작 ㈜스튜디오설, 공동제작 ㈜스튜디오빌)의 선전이 주목된다.
하지만 KOFIC(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목스박'은 지난 20일 개봉 첫날 '파묘'에 이어 한국영화의 2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목스박'이 코미디 영화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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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코미디 영화 '목스박'(감독 고훈, 제작 ㈜스튜디오설, 공동제작 ㈜스튜디오빌)의 선전이 주목된다.
'목스박'은 반대파 조직에 의해 보스를 잃은 경철(오대환)과 태용(이용규)이 각각 교회와 절에 숨어들어가 목사와 스님으로 위장 잠입을 하게 되고, 조직을 쫒던 형사 도필(지승현)은 신내림을 받고 박수무당의 길을 걷게 되는 가운데 이 세명이 힘을 합쳐 유쾌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배우 오대환과 지승현의 조합이 돋보이며 90여분 동안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한다는 평.
연일 오컬트 장르의 흥행 신화를 매일매일 쓰고 있는 ’파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듄:파트2‘ 등 틈새에서 개봉하여 우려를 낳기도. 하지만 KOFIC(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목스박'은 지난 20일 개봉 첫날 ’파묘‘에 이어 한국영화의 2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목스박'이 코미디 영화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nyc@osen.co.kr
[사진] (주)스튜디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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