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부모와는 멀리서 사는 게 낫다” 금쪽이 육아 문제로 깊어져만 가는 모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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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튜디오에는 만 9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할머니가 등장한다. 7년 전 서울에서 제주로 이사 온 금쪽이네. 이혼 후, 엄마 혼자 금쪽이를 키우기 벅차 할머니에게 육아를 부탁하게 됐다는데. 하지만 “부모와는 멀리서 사는 게 낫다”, “자식은 가끔 봐야 예쁘다”라며 어색한 모녀 사이를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6~7개월 전부터 할머니에게만 유독 공격적으로 변한 금쪽이로 인해 할머니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는데. 금쪽이의 힘이 세지면서 할머니 홀로 감당하기 벅찬 상황에 놓였다고. “이렇게까지 해서 금쪽이를 키워줘야 하나” 솔직한 심정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마트로 장을 보러 간 금쪽이네. 장난감을 발견한 금쪽이가 사달라고 떼를 쓰고, 말리는 할머니를 밀쳐버린다. 엄마는 훈육해야 하는 상황에도 아무 말 않고 지켜만 보는데. 이어진 저녁 시간, 육아 방법을 두고 엄마와 할머니의 의견이 부딪치고. 결국 할머니는 눈물까지 보이고 마는데. 모녀 사이의 갈등이 극단적으로 치닫게 된 원인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엄마와 둘이 있을 땐 공격성을 드러낸 적 없던 금쪽이의 공격은 이제는 엄마에게도 향한다. 엄마와 단둘이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내던 중 게임에서 계속 실수를 연발하자, 갑자기 엄마를 탓하고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엄마가 돌변한 금쪽이를 제압하자, 금쪽이는 사과하기 무섭게 복수를 다짐한다. 도대체 금쪽이는 왜 두 얼굴이 돼버린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할머니와 엄마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금쪽이로 위태로운 금쪽 가족에게 오 박사가 어떤 맞춤 솔루션을 전해줄지 오는22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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