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늘 택시 'UAM' 길목에 고밀도 전자지도 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주도가 UAM 운행경로 분석에 활용할 고정밀 전자지도를 만든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과 성산지역 일부 지역 등 54.25㎢ 면적에 총 215 도엽(장)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도는 제주 UAM 운행 대상 지역이기도 한 해당 지역에 1대 1000의 수치지형도를 바탕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26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주도가 UAM 운행경로 분석에 활용할 고정밀 전자지도를 만든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과 성산지역 일부 지역 등 54.25㎢ 면적에 총 215 도엽(장)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도엽은 지도 한 장의 일반적인 명칭으로 도엽 당 면적은 0.25㎢다.
도는 제주 UAM 운행 대상 지역이기도 한 해당 지역에 1대 1000의 수치지형도를 바탕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형물과 건물의 높이 값을 적용해 최적의 UAM 경로분석에 활용한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 지물과 지형을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 정보를 말한다.
제주도 등은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과 성산에 UAM 버티포트(대형 이착륙장, 교통관리센터 등) 건립 계획을 세우고 2026년 UAM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전자지도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