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청장년 예비창업가 사업자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1인 최대 1천만원…취업희망자에 최대 70만원 활동비 지급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청장년을 위한 창업지원, 기업경영 멘토링, 미취업자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

예비창업가 지원의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위워크 청장년 로컬 창업가 지원'에 선정돼 1인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이들에게 컨설팅, 멘토링까지 창업의 초기 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1인당 70만원(자부담 20%)의 구직 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18세 이상부터 64세 이하로 취업과 관련한 훈련비, 교재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중·소기업 창업자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업(up)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1일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를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원하는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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