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찾아가는 한국어교육…다문화학생 맞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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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1대1 한국어교육'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 등에 대한 교육 소외를 방지하고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지원에 따른 연중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국어교육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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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1대1 한국어교육'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문화 적응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도내 다문화 학생은 모두 9281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4.59%를 차지한다.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이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지원 학생도 2020년 66명, 20212년 114명, 2022년 127명, 지난해 18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도 입국·외국 국적과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은 위탁기관과 협력해 신청 학교 방문 및 한국어 능력 진단을 통해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교육 등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내 전 지역의 원활한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130여명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다. 교육 이수 후 '한국어 능력 재진단' 평가 결과와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2년까지 교육 연장이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 등에 대한 교육 소외를 방지하고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지원에 따른 연중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국어교육 운영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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