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밀양시장 안병구, "내실이 강한 밀양 만든다"…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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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는 21일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 후보를 마친 안병구 후보는 "내실이 강한 밀양, 작지만 강한 도시 밀양, 지속 성장하는 밀양이란 슬로건 하에 밀양을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밀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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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개성을 살린 특화발전계획 제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는 21일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 후보를 마친 안병구 후보는 "내실이 강한 밀양, 작지만 강한 도시 밀양, 지속 성장하는 밀양이란 슬로건 하에 밀양을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밀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대형국책사업 경험으로 밀양시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행복한 밀양을 위한 '밀양의 개성을 살린 특화발전계획'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그는 먼저 "나노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2단계 산단을 조기 착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김해-밀양 간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밀양을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구 후보는 "삼랑진 외송우회도로 건설, 나노국가산단 진입로 확장, 수소발전소 유치, 내이동 제대천주변 주민편의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선거운동을 알리는 ‘선거출정식’을 개최한다며 많은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안병구 후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기업 감사 시절에 강력한 추진력으로 25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수천만 평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충분한 경험, 조직관리 능력, 조직원 간 소통 능력, 청렴성도 검증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에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밀양시 향토청년회장과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 활동으로 시민들과 부대끼면서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한다는 평가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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