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ASF 방역 권역화 지역 확대…대구·경북전역 포함

신선미 2024. 3.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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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대구·경북 전역을 ASF 방역을 위한 권역화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껏 봉화, 울진 등 경북 북부 13개 시·군만 ASF 권역화 지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대구와 경북 전체 시·군·구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는 ASF 방역을 위한 권역이 ▲ 인천·경기 ▲ 강원 ▲ 충북 ▲ 대구·경북 등 4개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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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4대 권역 지정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대구·경북 전역을 ASF 방역을 위한 권역화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껏 봉화, 울진 등 경북 북부 13개 시·군만 ASF 권역화 지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대구와 경북 전체 시·군·구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는 ASF 방역을 위한 권역이 ▲ 인천·경기 ▲ 강원 ▲ 충북 ▲ 대구·경북 등 4개로 나뉘게 된다.

ASF 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권역 밖으로 가축 분뇨 반출이 금지되고, 돼지 사육 농장에서 권역 안팎으로 가축을 이동시키려는 경우에는 정밀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중수본은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의 경우 앞으로 ASF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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