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해 47개 세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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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이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다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고령 친화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노인 무료 진료도 시행한다.
앞서 군은 올해를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했으며, 지난 1월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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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김돈곤 군수는 2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령층에 대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예우를 다하겠다"며 세부 실행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홀몸노인 공동주택을 확대 운영하고 문화·경제적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 활동 지원, 일자리 거래소 마련,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다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고령 친화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노인 무료 진료도 시행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방문형 서비스 확충과 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읍면, 마을 단위까지 체감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올해를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했으며, 지난 1월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에는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조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과 전문가, 현장 인력이 공동 참여한 연구용역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김 군수는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꼼꼼하게 커버하는 전국 최고의 청양형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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