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퇴근지옥' 명동 광역버스 노선·정류장 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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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위원회는 22일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배성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주재로, 서울과 경기, 인천시 등 수도권 광역버스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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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위원회는 22일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배성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주재로, 서울과 경기, 인천시 등 수도권 광역버스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수도권 광역버스와 관련된 주요 현안과 운행노선을 점검한다.
특히 강남과 명동 일대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광역버스 노선과 정류장의 조정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명동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입한 '줄서기 표지판'을 도입했다가 엄청난 혼잡을 야기한바 있다.
협의체는 서울에 진입하는 광역버스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주요 업무지구와 환승 인프라 등의 연계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버스는 경기·인천과 서울을 300여 개의 노선에서 작년 평균 하루 약 1만4000회 운행하며 약 55만 명을 태웠다.
김배성 대광위 광역정책국장은 "광역버스 노선의 효과적인 조정 등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면서 "기존 광역버스 이용객이 노선 조정으로 인한 혼선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하게 분석·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 광역환승센터를 찾아 당산역과 운정역 등의 광역환승센터를 연내 준공한다고 밝혔다. 또 양재역 등 주요 환승 거점에도 환승센터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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