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중앙아 전문가 양성하는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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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중앙아시아 지역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4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를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F 관계자는 "최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 국내외 유관 기업들의 전문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아카데미가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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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중앙아시아 지역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4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를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어학 교육, 지역 이해 과정, 해외 연수, 인턴십 등을 9개월에 걸쳐서 단계별로 제공한다.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 및 취·창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부터 35세 미만 한국 국적 청년이면 전공과 학력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초 참가자를 130명 선발하며 과정별 평가를 거쳐 최종 30명에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 3개국 현지 연수 및 인턴십에 참가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같은 세대의 중앙아시아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공통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해 소통할 기회가 제공된다.
역대 참가자들은 "현지에서의 경험과 정보가 중앙아시아 관련 개인 역량을 높이고 취업 문을 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KF 관계자는 "최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 국내외 유관 기업들의 전문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아카데미가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사항은 KF누리집(www.kf.or.kr),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누리집(www.centralasia-korea.org)과 유튜브(www.youtube.com/c/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를 참조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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