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자동차 부품' 삼현, 코스닥 입성 첫날 131% 상승… '따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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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삼현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을 달성했다.
1988년 설립된 삼현은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제품과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삼현은 현재 로봇향 663억원, 방산향 1610억원의 수주잔고가 확보된 상황"이라며 "자동차 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전방 확장이 가속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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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 삼현은 공모가(3만원) 대비 2만4200원(80.67%)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된다. 장 초반에는 최고 131.33% 까지 오르며 6만9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삼현은 IPO(기업공개) 단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9일~지난 7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삼현은 6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2만5000원) 최상단을 초과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64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증거금은 12조3400억원이 모였다.
1988년 설립된 삼현은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제품과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를 하나로 통합한 전장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현대모비스와 한화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삼현은 자동차를 넘어 로봇, 우주항공, 전기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매출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삼현은 상장 후 조달된 자금을 생산 시설 증설과 설비 자동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삼현은 현재 로봇향 663억원, 방산향 1610억원의 수주잔고가 확보된 상황"이라며 "자동차 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전방 확장이 가속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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