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전주대 교수,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 초대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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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최근 이해성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설립한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JTC3) 초대 의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제표준 활동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과 전주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 초대 의장으로서 우리나라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전주대학교와 신소재화학공학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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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최근 이해성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설립한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JTC3) 초대 의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IEC 양자기술 백서를 발간하고 이듬해부터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회원국 투표에서 인정받아 의장국에 선정됐다.
특히 이 교수는 양자기술 표준 로드맵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JTC3 간사국인 영국과 함께 공동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돼 IEC와 ISO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의장직을 맡게 됐다.
이 교수는 "국제표준 활동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과 전주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 초대 의장으로서 우리나라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전주대학교와 신소재화학공학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계혁 신소재화학공학과장은 "나노 및 소재기술의 토대가 되는 양자기술은 국가 미래 전략기술로 급부상 중"이라며 "양자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는 것은 초격차 나노기술을 선점하는 것과 같다. 미래산업의 게임 체인저 기술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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