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전주대 교수,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 초대 의장 선출

권태혁 기자 2024. 3. 21.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대학교는 최근 이해성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설립한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JTC3) 초대 의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제표준 활동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과 전주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 초대 의장으로서 우리나라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전주대학교와 신소재화학공학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해성 전주대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는 최근 이해성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설립한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JTC3) 초대 의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IEC 양자기술 백서를 발간하고 이듬해부터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회원국 투표에서 인정받아 의장국에 선정됐다.

특히 이 교수는 양자기술 표준 로드맵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JTC3 간사국인 영국과 함께 공동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돼 IEC와 ISO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의장직을 맡게 됐다.

이 교수는 "국제표준 활동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과 전주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 초대 의장으로서 우리나라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전주대학교와 신소재화학공학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계혁 신소재화학공학과장은 "나노 및 소재기술의 토대가 되는 양자기술은 국가 미래 전략기술로 급부상 중"이라며 "양자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는 것은 초격차 나노기술을 선점하는 것과 같다. 미래산업의 게임 체인저 기술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