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비롯해 17명’ 토트넘 선수들, 3월 A매치에 각 대표팀에서 활약한다
이정호 기자 2024. 3. 21. 10:56
토트넘(잉글랜드)에서 3월 A매치 기간에 17명이나 차출된다.
토트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20일 이번 A매치 기간에 토트넘 차출 선수 리스트를 올렸다. 임대 선수를 포함해 17명이나 된다. 17명이면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유럽 각 리그 최정상급 팀들의 평균 차출 규모와 비슷한 숫자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캡틴인 손흥민이 메인을 장식했다. 웨일스 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많다. 벤 데이비스, 브레넌 존슨, 조 로돈(리즈 임대)까지 셋이다.
이밖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조바니 로셀소(비야레알 임대)를,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데스티니 우도기를 차출했다.
토트넘 주전급 선수들인 히샤를리송(브라질), 페드로 포로(스페인), 파페 사르(카메룬), 제임스 매디슨(잉글랜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로드리고 벤탕쿠르(우루과이), 데얀 쿨루세브스키(스웨덴), 라두 드러구신(루마니아) 등도 각 나라를 대표해서 3월 A매치에 나선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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