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 의대 증원 환영”

정민엽 2024. 3. 21.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에서 도교육청은 "이번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강원특별자치도내 의대 4곳의 정원이 165명 증원돼 총정원이 267명에서 432명으로 확대된다"면서 "이러한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되고 지역 간 의료 공급 및 서비스의 질적 격차를 좁혀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입장문 발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발표 이후 하루가 지난 21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도교육청은 “이번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강원특별자치도내 의대 4곳의 정원이 165명 증원돼 총정원이 267명에서 432명으로 확대된다”면서 “이러한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의료 인프라가 개선되고 지역 간 의료 공급 및 서비스의 질적 격차를 좁혀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강원도내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강원지역 학생들의 의대 진학을 적극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우리 교육청은 강원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서 도내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학생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지역민으로 정착해 강원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 현 정원이 49명인 강원대는 입학 정원이 132명으로 늘었으며, 한림대(76명)와 가톨릭관동대(49명), 연세대 원주의대(93명)는 각각 100명으로 확대됐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