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대 언론인상' 전오열·홍인철…공로상은 박임근·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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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언론인회는 언론인의 사명과 정론·직필을 실천해 온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4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과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홍인철 본부장은 27년 동안 2만6000여 건의 기사를 통해 30여 차례의 언론상을 받았으며, 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 전북선거구획정위원, 전북대 총동창회 사회대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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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언론인회는 언론인의 사명과 정론·직필을 실천해 온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4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과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대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에게 주는 공로상에는 박임근 한겨레신문 부장과 이승환 JTV전주방송 보도국장이 각각 뽑혔다.
전북대는 한국 사회가 주목한 역사의 현장에서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전북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동문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인 전오열 총괄부국장은 30년간 전북일보에 재직하면서 뉴스와 오피니언 콘텐츠 제작 총괄을 맡아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고, 언론학 이론과 조사방법론 등의 강의를 통해 모교 후학 양성에 기여해 왔다.
또 홍인철 본부장은 27년 동안 2만6000여 건의 기사를 통해 30여 차례의 언론상을 받았으며, 옛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 전북선거구획정위원, 전북대 총동창회 사회대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다.
공로상 수상자인 박임근 부장과 이승환 보도국장 역시 지역의 현장에서 지역민 알권리 충족과 각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언론인으로서 한결같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양오봉 총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론·직필을 실천하고, 무엇보다 모교 발전을 위해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동문 언론인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는 모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북대 언론인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6일 열리는 전북대 언론인회 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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