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에 송복철 전 경제특보 임명

정예진 2024. 3.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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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부산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복철 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

시는 경제 관료로서 폭넓은 공직 경험과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져 송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적임자로 선정했다.

송 신임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무겁지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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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송복철 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송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다.

경제특보 재임 때는 정부의 재정 건전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재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시 주요 역점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이바지했다. 시는 경제 관료로서 폭넓은 공직 경험과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져 송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적임자로 선정했다.

송복철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왼쪽)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임용장 받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앞서 지난 12일 부산광역시의회 공공기관장후보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부산경제진흥원장 임명 관련 인사청문회를 열고 송 원장의 경영 능력과 자질을 검증한 데 이어 14일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송 신임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무겁지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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