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초읽기’…‘교통·개발 호재’ 수혜 단지들 관심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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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 호재를 누리는 지역과 수혜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수혜 지역인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GTX 개발 호재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호재를 입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 초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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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지난달 22억원에 거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 호재를 누리는 지역과 수혜 단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수혜 지역인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지난달 22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5억7000만원이나 오른 셈이다.
GTX 예정 수혜지역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은 1순위 평균 경쟁률 240대 1을 기록했다.
총 13만여 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또 지난해 11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분양한 ‘운정3 제일풍경채’ 본청약은 371.64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GTX 개발 호재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C1·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호재를 입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 초역세권이다.
단지에는 대형서점, 문화센터,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헬스케어, 컨벤션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된다. 또 롯데건설 분양단지 중 최초로 총 7개의 서비스로 구성된 ‘엘리스 서비스’가 적용된다.
DL건설은 경기 안양시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458가구로 조성된다.
도보로 지하철 1·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예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호원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에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을 비롯해 평촌고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학원가수 1위의 평촌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동문건설은 오는 4월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다. 평택시는 GTX-A·C노선(예정) 연장 방안이 발표되며 수요자 관심이 높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위치, 서울·인천·충남 진출이 쉽다. 또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출에도 수월해 충북, 강원 지역에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서희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수도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올해 개통하는 GTX-A노선이 위치한 운정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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