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에 공보의 6명 파견…내달 17일까지 현장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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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에 공중보건의사(공보의) 6명이 파견됐다.
2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전국 17개 시도에 공보의 2차 파견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번 2차 파견에서는 전국 공보의 47명(전문의 13명, 일반의 34명)이 차출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전국 상급 종합병원 20곳에 공보의 및 군의관 158명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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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에 공중보건의사(공보의) 6명이 파견됐다.
2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전국 17개 시도에 공보의 2차 파견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번 2차 파견에서는 전국 공보의 47명(전문의 13명, 일반의 34명)이 차출됐다. 이들은 내달 17일까지 4주간 상급 병원에 투입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전국 상급 종합병원 20곳에 공보의 및 군의관 158명을 파견한 바 있다.
원광대병원에는 6명의 공보가 배정됐다. 앞서 원대병원은 6명을 신청했지만 1차 때에는 배정받지 못했었다.
해당 공보의들은 각각 △성형외과 2명 △소아과 2명 △마취 1명 △외과 1명 등이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교육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2차 파견에서는 앞서 1차 때와는 달리 지역 내 공보의들 위주로 차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차에서는 공보의들이 수련받은 병원으로 차출된 바 있다.
원대병원 관계자는 “오늘부터 공보의들이 병원에 와서 곧 필요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현장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보의들이 파견돼 현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경우 지난 11일 공보의 5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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