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 GS25 팝업매장서 만난다

내달 8일까지 도어투성수점서
체력단련 이벤트·신상품 판매

GS25 도어투성수 피지컬100 언더그라운드 팝업 매장에서 모델이 체험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 출처 = GS리테일]

편의점에서 인기 콘텐츠, 체험, 소비가 결합한 이색 팝업 매장이 열렸다.

21일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성수동 도어투성수에서 ‘피지컬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넷플릭스의 인기 화제작 피지컬100의 두 번째 시즌 공개를 기념하고, 연초에 운동 계획을 세웠던 소비자들이 3월 즈음 계획을 다시 돌아보며 체험과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GS25 도어투성수 피지컬100 언더그라운드 팝업 매장 내부 상품 진열 매대 . [사진 출처 = GS리테일]

GS25는 ‘작심 3월’ 콘셉트의 팝업 매장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듯한 체력 단련 체험형 이벤트 △넷플릭스와 협업한 운동 신상품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으로 현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체험형 이벤트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목표에 달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보상 제공 △트레드밀 도전을 비롯한 체력 증진 게임 3종 △맨몸 운동 우수자에게 상품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GS25는 피지컬100닭가슴살·닭가슴살소시지·닭가슴살듬뿍샐러드 등 3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넷플릭스 컬래버 차별화 상품도 선보인다. 이중 일부 품목은 팝업 매장에서 ‘1+1’ 행사가 적용된다.

회사는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소비하고 놀이터처럼 편의점 쇼핑을 즐기는 요즘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청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하는 장으로 통일감 있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GS25 도어투성수 피지컬100 언더그라운드 팝업 매장 내부. [사진 출처 = GS리테일]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고객이 넷플릭스를 오프라인에서 더 재미있게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O4O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한차원 더 진화한 O4O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