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 사과, 안동 대표 사과로…매력적 향기 신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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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감로'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정해 육성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감로 사과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해 안동사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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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감로'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는 인근 사과 재배지인 청송(시나노골드), 문경(감홍), 예천(피크닉) 등에 비해 대표적인 품종 브랜드가 없어 안동시만의 특화품종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정해 육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감로'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을, 안동시는 생산단지 조성 및 연중 현장컨설팅 지원을 전담해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감로 사과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해 안동사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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