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부모 궁금하다'던 피원하모니 기호, 母 사기 혐의 피소
김진석 기자 2024. 3. 21. 10:45
피원하모니 기호(23·윤기호) 어머니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0일 기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돼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알려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제작사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만 무려 11억 원이며 이외에도 10여 명의 피해자가 있고 추정 피해 금액은 300억 원으로 전해졌다.
기호는 과거 팬 커뮤니티에 '백수 보면 부모님들 무슨 일하시는지 궁금하지'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공분을 샀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일 기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돼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알려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다음달 개봉을 앞둔 영화 제작사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만 무려 11억 원이며 이외에도 10여 명의 피해자가 있고 추정 피해 금액은 300억 원으로 전해졌다.
기호는 과거 팬 커뮤니티에 '백수 보면 부모님들 무슨 일하시는지 궁금하지'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공분을 샀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두순 다시 감옥행…선고 중 "그게 잘못이냐"며 뱉은 말
- 춘식이 미니티콘 받자 광고? 누리꾼 '매의 눈'에 포착…결말은요 [소셜픽]
- 손님 가려서 명품백 판매? 에르메스, 미국서 소송 당해
- "사람이 어떻게" 뺑소니 전말에 울분…가해자는 '10년 무겁다' 항소
- 오타니 돈 훔쳐 도박비로…통역사 미즈하라 고발·해고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