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태국전 앞둔 황선홍호…오타니, 다저스 데뷔전서 멀티히트

이민경 2024. 3.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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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오늘 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태국전을 하루 앞둔 어제, 이강인과 손흥민, 그리고 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아시안컵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오늘 경기를 원팀으로 경기할 것이라 결의를 다졌습니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으로 LA다저스가 역사적인 서울시리즈 개막전의 승자가 됐는데요.

관련 내용들,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어제저녁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미국프로야구의 개막전이 한국에서 열린 건 처음인데요. 미국 프로야구 개막전이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 아니죠?

<질문 1-1> 처음으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특히나 한국과 일본 야구 '레전드'들이 모두 참석하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더 뜨거웠던 것 같아요?

<질문 2> 어제 개막전 시구자로는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 선수가 나왔는데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반반' 섞인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입고 나왔더라고요. 이건 왜 그런 거였나요?

<질문 2-1> 시구자로 나선 박찬호 선수가 시포자로 나선 샌디에이고 후배 김하성에게 시구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박찬호 선수가 사용한 글러브가 30년 전 MLB 데뷔전에서 썼던 글러브라고 하던데, 글러브뿐 아니라 실력도 30년 전 그대로인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2> 개막전이 열리기 전 테러 협박 소동도 있었죠? 이건 어떻게 된 건가요?

<질문 3> 어제 서울 개막전의 슈퍼스타는 단연 LA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오타니의 8회 적시타로 4점을 뽑아 승부를 1-2로 뒤지고 있던 다저스의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였는데, 높은 몸값만큼이나 실력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질문 3-1>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지금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의 몸값을 받는다고 하는데, 오타니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3-2> 이번에 과거 MLB 한일 투수 전설들이 다 모였다고 했는데, 과거부터 지금까지 통틀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일 선수 중 오타니 쇼헤이가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보세요? 실력이나 기록적인 면에서 볼 때 어떻습니까?

<질문 4> 어제는 타석이 잠잠했지만,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도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대단한 선수 아닙니까? 올해 김하성 선수의 활약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5> 지금부터는 오늘밤 열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예상에 앞서 어제 축구대표팀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강인 선수가 아시안컵 당시 벌어진 하극상 논란에 다시 한번 사과를 했습니다. 논란이 있고 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직접 밝히는 자리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손흥민 선수도 아시안컵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전날 이강인 선수가 선수들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전하며 오히려 선수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고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2> 선수들의 내분을 감싸주지 못한 축구협회에 대한 비난 여론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안컵에서 축구협회 직원들과 선수들이 카드놀이를 했다는 얘기도 있었고, 최근엔 유니폼 뒷거래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축구협회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오늘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열리는데요.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떤가요? 이강인 선수가 그제 마지막으로 합류했지만, 해외파 선수들이 많아 시차 적응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6-1> 아시안컵 때와 비교했을 때 9명 정도 선수가 바뀌었는데요. 황선홍 감독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원팀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 이후 사실상 제대로 훈련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질문 7> 클린스만 감독이 무전술로 워낙 축구팬들의 비난을 많이 받았다 보니 이번 태국전에서 황선홍 감독의 전술전략이 궁금한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7-1> 황선홍호가 보여줄 태국전의 선발 라인업도 궁금한데요. 특히 최고령 나이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가 선발 출전할지, 많은 분이 궁금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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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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