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스카우터의 ‘충격 주장’...“비카리오, 머지않아 맨유의 제안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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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훗스퍼의 스카우터가 팀의 NO.1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제기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하며 비카리오에게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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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전 토트넘 훗스퍼의 스카우터가 팀의 NO.1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제기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하며 비카리오에게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전드’ 위고 요리스와의 작별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졌기 때문. 요리스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던 발밑 문제는 경기장 안에서 여과 없이 드러났고 이외에도 잦은 실점, 낮은 선방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토트넘의 수비진이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도 좋은 편이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요리스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시즌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비카리오였다. 1996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골키퍼 비카리오는 지난 하위권을 맴돌던 엠폴리 소속으로 32경기 41실점 선방률 70%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며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다. 이후 유벤투스, 나폴리, 인터밀란 등 상위권 구단들의 관심과 오퍼를 받았으나 토트넘을 선택했고 커리어 첫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곧바로 팀의 NO.1 자리를 차지하며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비카리오는 30경기에 출전해 40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 중이고 토트넘 역시 그의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데뷔 시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비카리오. 전 토트넘 스카우터가 맨유에 그를 추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체는 “킹은 ‘토트넘 뉴스’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안드레 오나나는 맨유에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 맨유는 비카리오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 돈을 쓰고 싶다면 검증된 선수에게 써야 한다. 비카리오는 의심의 여지 없이 맨유로부터 이적의 유혹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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