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초청 '로봇과 인간의 공존' 특강

권태혁 기자 2024. 3.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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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가 지난 20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를 초청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엄 대표가 이끄는 에이로봇은 로봇과 로봇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에 특화됐다.

엄 대표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화 시도 사례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수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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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가 지난 20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를 초청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4학년도 백석다빈치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엄 대표가 이끄는 에이로봇은 로봇과 로봇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에 특화됐다. 엄 대표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화 시도 사례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수준에 대해 설명했다.

엄 대표는 "우리 주변의 사물 대부분은 인간의 몸에 맞춰졌다. 휴머노이드야말로 인간의 노동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8~2030년쯤이면 우리 삶은 휴머노이드와 함께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거대 기업이 휴머노이드 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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