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과 불륜 주장한 전남편에 반박 “바람 피운 건 너”

박수인 2024. 3.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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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불륜 주장에 반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소비는 "서희원이 나와 이혼하기 4개월 전 한국에 보낼 선물을 구입했다. 그 금액은 약 5억 원에 달한다. 당시 구준엽과 불륜 사이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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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왕소비, 서희원

[뉴스엔 박수인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불륜 주장에 반박했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왕소비는 대만 법원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재판에 출석해 서희원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소비는 "서희원이 나와 이혼하기 4개월 전 한국에 보낼 선물을 구입했다. 그 금액은 약 5억 원에 달한다. 당시 구준엽과 불륜 사이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서희원은 3월 2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바람을 피운 것은 당신이며 내가 아니다. 이혼 후 분풀이를 위해 당신의 카드를 몇 번 썼지만 당신이 직접 서명해서 허락한 것이다. 중요한 건 왕소비의 카드로 남편(구준엽)에게 어떤 것도 사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희원은 "이혼 후 당신들(전남편과 전 시어머니)은 내가 온라인상에서 폭력을 당하도록 바람을 일으켰다. 어려운 관문들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는 당신들이 만든 모든 것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도 응답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꽃길만 걸을 것이다. 내가 쓰는 카드는 내가 힘들게 번 돈"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2년 3월 재혼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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