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출신 길, 팔에 붕대+링거…입원 중인 근황 “머리털 나고 처음”

김태형 2024. 3.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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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이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길은 개인 채널에 "머리털 나고 난생 처음 입원해서 수술했다"며 병실에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길은 퉁퉁 부은 얼굴로 한 손에는 링거를 꽂고 있다.

한편 길은 개리와 함께 지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리쌍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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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사진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이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길은 개인 채널에 “머리털 나고 난생 처음 입원해서 수술했다”며 병실에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남들은 입맛이 떨어진다던데 난 왜 이러는걸까”라며 “병원밥 먹고 후식으로 부리또, 이따가 족발 먹어야지”라고 전했다.

길은 퉁퉁 부은 얼굴로 한 손에는 링거를 꽂고 있다. 한쪽 팔에는 붕대를 감고 있다. 그는 “이러고 있다”라며 힘겨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많이 부으셨다” 등 걱정했다.

한편 길은 개리와 함께 지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리쌍으로 활동했다. 공식 해체는 2022년이다. 길은 MBC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2014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자숙을 거쳐 복귀했으나 2017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진 않고 있다.

2017년 10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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