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최종훈, 이번에는 위장전입설

김지하 기자 2024. 3. 21.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을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산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3)이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최종훈은 2016년 1월과 3월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 모씨, 회사원 권 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훈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여성을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산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3)이 위장전입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지난 2018년 같은 팀 멤버였던 최민환(31)의 자택인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 모처로 주소지 변경을 신고했다.

해당 주소지는 최민환이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공개한 적 있는 단독주택으로 최민환이 부모 등 가족과 함께 거주하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최종훈이 해당 주택에 최민환의 가족들과 함께 거주했단 건데, 주민등록법상 등록된 주소지에 30일 이상 실거주할 목적 없이 주소지를 이전할 경우 위장전입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의혹이 제기됐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티브이데일리에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최종훈은 2016년 1월과 3월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 모씨, 회사원 권 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 항소 끝 2년6개월의 실형을 살았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논란이 제기된 후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지만, 최근 일본 유료 팬 커뮤니티 플랫폼를 개설하며 복귀를 시사해 구설에 올랐다.

햔편 최종훈은 지난 2017년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해 소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