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절친 키·유노윤호마저 언팔…갑작스런 SNS 행보, 무슨 일?

전형주 기자 2024. 3.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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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보아가 자신의 SNS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

보아는 그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보아의 갑작스러운 SNS 행보를 놓고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보아가 새 앨범 홍보를 위해 SNS를 정리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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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보아가 자신의 SNS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자신의 SNS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다. 팔로잉도 친오빠 고(故) 권순욱을 제외하고 모두 정리했다.

21일 보아의 SNS를 보면 피드에는 새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 앨범 아트만 남아있다.

팔로우도 2021년 9월 복막암 말기로 세상을 떠난 친오빠 권순욱 1명만 남겨놨다. 그룹 샤이니 키,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절친했던 후배 모두 언팔한 상태다.

보아는 그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전날까지 그의 피드에는 1000개 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었다. 팔로우한 계정도 260개에 달했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보아의 갑작스러운 SNS 행보를 놓고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보아가 새 앨범 홍보를 위해 SNS를 정리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보아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정말, 없니?'를 발매한다. '정말, 없니?'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로,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보아는 이번 곡 작곡 및 작사·편곡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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