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상장 기대감"…CJ,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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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CJ 올리브영은 20년 유상증자 시 1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어 작년 순이익 3473억원을 고려하면 순자산가치(NAV) 상승 요인이 충분하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가 현실화할 경우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CJ의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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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CJ는 전거래일 대비 7800원(6.95%) 오른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12만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중 고가는 2019년 5월 3일 이래 5년 만에 기록한 최고가(장중 고가 12만2000원)다.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사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CJ올리브영의 상장 기대감 등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CJ 올리브영은 20년 유상증자 시 1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어 작년 순이익 3473억원을 고려하면 순자산가치(NAV) 상승 요인이 충분하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가 현실화할 경우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CJ의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CJ 올리브영 상장, 잔여 지분 추가 매입 등의 이벤트가 현실화한다면 이는 CJ NAV 상승 요인으로 CJ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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