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감독’ 최고의 매물 나온다... 르나르 감독, 올림픽을 끝으로 프랑스 여자 대표팀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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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이번 여름에 FA로 시장에 나온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올여름 올림픽을 끝으로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르나르는 2023년 3월 말, 몇몇 주요 선수들이 더 이상 코린 디아크레 감독 밑에서 뛰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프랑스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르나르는 실력이 있는 감독이므로 감독이 공석인 국가대표팀들이 달려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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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이번 여름에 FA로 시장에 나온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올여름 올림픽을 끝으로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르나르는 모로코 대표팀 감독 시절에 수면위로 떠오른 감독이다. 2016년 2월에 부임한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란과 포르투갈에게 패배하며 대회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되었지만 마지막 경기인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르나르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일본, 호주, 오만, 중국,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지만 일본을 격파하며 이변을 일으켰고 B조에서 1위로 월드컵에 진출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변을 만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1차전에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만났지만 후반에만 연달아 2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줬다.
르나르는 2023년 3월 말, 몇몇 주요 선수들이 더 이상 코린 디아크레 감독 밑에서 뛰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프랑스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르나르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이끌었지만 팀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호주에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3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매체에 따르면 르나르 감독은 부임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프랑스 축구협회는 후임자를 물색할 것으로 보이며, 필립 디알로 연맹 회장은 ‘르나르가 몇 달 안에 감독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디알로는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르나르는 2024년 8월 말, 올림픽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남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올림픽에 전념한 다음 자신의 미래를 바라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알로는 르나르의 퇴임 여부에 대한 추가 질문에 "그는 암시했다.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그의 소망이지 계속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르나르는 실력이 있는 감독이므로 감독이 공석인 국가대표팀들이 달려들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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