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성 LX인터 사장 “유망자산 확보·신규 전략지역 육성해 사업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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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21일 "미래 업턴(Upturn) 사이클에 대비해 유망 자산 확보, 신규 전략지역 육성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행 우편 통지 방식 대비 절반에 가까운 비용을 절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오배송을 줄여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효익이 크다"며 "약 5만장 이상의 종이 우편봉투 사용과 배송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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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무재표 승인 등 4개 안건 원안 가결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 도입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21일 “미래 업턴(Upturn) 사이클에 대비해 유망 자산 확보, 신규 전략지역 육성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작년은 글로벌 경기 부진, 고금리 지속, 미·중 갈등 심화 및 자원·원자재 시황 하락으로 쉽지 않은 한해였다”면서도 “기존 자산의 생산성 증대 및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해 손익 차질을 최소화하고, LX글라스와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을 인수하는 등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자산 확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경영환경 전반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민첩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LX인터내셔널은 올 초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을 인수하고 2차전지 산업 밸류체인에 본격 진입했다. 향후 확고한 수익원 및 포트폴리오 전환의 디딤돌로 삼아 2차전지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부품 및 소재분야로의 밸류체인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와 중동지역을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 거점을 보강했다.
아울러 LX인터내셔널은 주주 편익 제고의 일환으로 올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는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개별 주주는 배당조회 서비스 전용 웹사이트에서 본인 및 계좌 인증을 통해 손쉽게 배당금 지급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행 우편 통지 방식 대비 절반에 가까운 비용을 절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오배송을 줄여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효익이 크다”며 “약 5만장 이상의 종이 우편봉투 사용과 배송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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