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야구·갈매기 등대, 봄맞이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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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부산지역 대표 등대들이 새 단장에 나선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등대로 대표되는 관내 항로표지시설 20기에 대한 도장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3년이 경과한 시설물을 재도장하는 것으로 부산권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야구등대, 갈매기등대와 영도 빨간 등대, 등대 스탬프 투어 대상지인 중리항방파제도 이번 도장 공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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