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밀라노·런던·시카고 해외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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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4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를 달성하고 독보적 월드와이드 기세를 뽐내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I-Days', 'BST Hyde Park',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각각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 8월 1일~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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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4년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를 달성하고 독보적 월드와이드 기세를 뽐내고 있다.
롤라팔루자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 헤드라이너 출연을 확정 지은 스트레이 키즈가 이로써 올해에만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총 3곳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K팝 아티스트가 한 해 해외 다수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이어 헤드라이닝 퍼포머로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괄목할 맹활약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가늠케 한다.
세계 무대를 누비는 '글로벌 대세' 스트레이 키즈는 각 페스티벌에서 전설적인 밴드 메탈리카(Metallica)를 비롯해 도자 캣(Doja Cat),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모건 월렌(Morgan Wallen), 시저(SZA) 등 유수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직접 만들어 특별함을 갖는 노래에 그룹 특장점인 역동적 퍼포먼스를 한껏 살린 무대가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공연이자 헤드라이너로 화제를 모은 '롤라팔루자 파리'에 이어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해당 페스티벌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발탁됐다. 지난해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무대에서 6만여 관객의 떼창 장관을 이끌며 온, 오프라인을 핫하게 달군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는 시카고에서 열기를 잇는다. 같은 해 9월에는 미국 뉴욕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등장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밀라노, 런던, 시카고로 무대를 넓히고 더욱 많은 이들에게 K팝의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I-Days', 'BST Hyde Park',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각각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 8월 1일~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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