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10년 만에 공식 팬덤명 '악카데미' 탄생 "팬들에 보답하고자"

정혜원 기자 2024. 3.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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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가 데뷔 10년 만에 첫 공식 팬덤명을 공개했다.

YG는 "지난 10년간 악뮤를 사랑해 주시고 그 음악 여정을 함께해 준 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악뮤의 세계관을 더 견고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악뮤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악카데미' 가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월 4일까지 악뮤 위버스의 위버스샵 멤버십 상품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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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뮤 공식 팬덤명.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악뮤가 데뷔 10년 만에 첫 공식 팬덤명을 공개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채널에 '악뮤-10번째 기념일 프로젝트 시작'이라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 출발점은 데뷔 첫 공식 팬덤명 '악카데미'다. 악뮤와 아카데미를 합성한 단어로, 예술의 중심이 되는 단체를 의미한다. 언제나 틀을 깨부수며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악뮤가 보다 가까이서 팬들과 함께 보고 듣고 경험하며, 그 세계를 온전히 완성하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이들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빈티지한 무드 속 마법 학교를 떠올리게 하는 엠블럼은 특유의 재치가 녹아들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겨진 '모어 이즈 커밍' 문구는 또 다른 프로젝트들을 예감하게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YG는 "지난 10년간 악뮤를 사랑해 주시고 그 음악 여정을 함께해 준 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악뮤의 세계관을 더 견고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한 AKMU는 남다른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총 10개 도시 17회에 달하는 대규모 전국 투어 '악뮤 2023~2024 콘서트 투어 '악뮤토피아''를 마친 이들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악뮤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악카데미' 가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월 4일까지 악뮤 위버스의 위버스샵 멤버십 상품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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