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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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인천해경은 5월 31일까지를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안전 기동점검을 벌인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봄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나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집중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종사자와 이용객들도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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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해서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지역 유·도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
이 중 봄철(3~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 등이었다.
이에 인천해경은 5월 31일까지를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안전 기동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기상악화 대비 항해기기 및 통신장비 점검, 침수로 인한 사고 예방 위해 배수설비 비치 및 작동상태 확인, 인명구조장비 즉시사용 가능상태 및 노후·파손 여부 점검, 선박용 구명조끼 비치 상태 확인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봄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나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집중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종사자와 이용객들도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헀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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