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유니세프 ‘유니캐스터’로 활동 “전세계 어린이 교육지원 중요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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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 '페이커'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캐스터로 활동하면서 분쟁과 자연재해, 빈곤 등으로 배움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과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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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되고 싶다.”
명실상부 글로벌 e스포츠 프랜차이즈스타 ‘페이커’ 이상혁(28)이 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는 이상혁을 ‘유니캐스터’로 임명한다. 유니캐스터 이상혁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유니세프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페이커’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를 통한 용기와 단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그래서일까. ‘페이커’는 영국 언론 더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스포츠계 10대 파워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축구), 오나티 쇼헤이(야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젊은 선수들 사이에선 종목 불문 ‘스포츠 스타들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페이커’는 2018년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에 동참했다”며 “또한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유니캐스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페이커’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캐스터로 활동하면서 분쟁과 자연재해, 빈곤 등으로 배움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과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페이커’는 에이전트 팬어블을 통해 “언제나 팬들이 준 사랑에 보답하고, 나아가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유니캐스터 임명을 통해 내 마음이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e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좋은 영감과 감동을 주는 ‘페이커’가 유니캐스터에 동참해 준 자체만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어린이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어린이가 마음껏 배우고 성장하는 데 목소리를 높일 ‘페이커’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이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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