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괴산군 '위생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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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발병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면 발병한다.
괴산군은 감염병 예방과 빠른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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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한 초등학교 17명 구토·복통 증상 역학조사 진행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발병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면 발병한다.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주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괴산군은 감염병 예방과 빠른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의 개인위생수칙, 음식 보관·관리·섭취 방법 등의 위생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학생과 유치원생 등 17명이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괴산군보건소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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