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中企 조달시장 진출 총력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조달시장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하 조달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 분야 우수 조달물품 지정 확대·수주액 28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조달시장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하 조달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조달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조달물품 등록 컨설팅과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기술, 품질, 시험 인증 지원 등 총 333건을 지원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약 251억원(2017~2023년 누적)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27개사 37건(우수조달물품 컨설팅 지원 10건, 인증 지원 8건, 지식재산권 등록지원 5건, 나라장터엑스포 공동관 참가 14건)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전체 매출액이 2022년 1775억 원에서 2023년 20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243억원)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685명에서 762명으로 11.2%(77명) 늘었으며, 나라장터엑스포 공동관 지원을 통해 총 144건의 상담과 계약추진액 약 5억3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사는 GS(Good Software) 인증 획득을 통해 매출이 2022년 4000만원에서 2023년 4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5%(3억7000만원)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 윤활유 분석기기 업체 B사는 전년 대비 5.1%의 고용성장을 보이기도 했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조달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조달시장에 적극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기여해왔다"면서 "방대한 조달시장에 지역업체들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조달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시가 가장 먼저 추진해 온 사업이다.
△우수조달물품 컨설팅 △인증(기술·품질·시험 인증) △지식재산권 등록 △나라장터엑스포 공동관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주력 산업인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확대를 위해 컨설팅, 인증 등을 밀착 지원해 수주 성과 280억원(누적)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조달시장 진출 및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및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4월께 공고를 통해 세부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