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6년 만에 앨범 발매…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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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KBS교향악단은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녹음한 앨범을 오는 27일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이 앨범을 내는 건 2018년 발매한 말러 교향곡 9번 실황 음반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사흘간 녹음한 것으로 워너클래식 레이블에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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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KBS교향악단이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KBS교향악단은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녹음한 앨범을 오는 27일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이 앨범을 내는 건 2018년 발매한 말러 교향곡 9번 실황 음반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사흘간 녹음한 것으로 워너클래식 레이블에서 발매한다. 녹음에는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 제1톤마이스터인 시몬 뵈켄호프 감독과 최진 톤마이스터가 참여했다.
잉키넨 감독은 "한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된 차이콥스키 특유의 낭만을 단원들과 함께 아름답게 연주했다"며 "강도 높은 녹음 작업이었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왔다"고 말했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연주 효과가 매우 뛰어난 곡으로 여러 교향곡 중에서도 오늘날 자주 연주되는 인기 레퍼토리다.
KBS교향악단은 지난해 8월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이 곡을 연주해 페스티벌 공식 연주 평가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
새 앨범의 CD 커버 디자인은 현대미술 정현주 작가의 작품 '패션'(Passion)을 사용했다. 이 작품은 열정과 함께 인간 내면의 복잡함과 깊이를 담고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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