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토트넘행 이뤄질까…'노르웨이 네이마르' 건강 이상무 "큰 문제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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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누사(18‧클뤼프 브뤼허)가 올여름 빅리그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 누사를 관찰하기 위해 브뤼허에 다녀왔으며, 토트넘 내부 소식통도 영입 리스트에 누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영국 '풋볼 런던'이 노르웨이 한 기자와 인터뷰를 했고, "누사는 완전히 회복했으며 현재로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한, 그는 브뤼허로 돌아와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라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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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토니오 누사(18‧클뤼프 브뤼허)가 올여름 빅리그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우려됐던 몸상태는 문제가 없는 걸로 드러났다. 토트넘 훗스퍼도 관심을 보여 행선지에 큰 관심이 따른다.
누사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VG'를 통해 "브렌트포드로 갈 뻔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복잡한 이유로 성사되지 않았다. 많은 소란이 있었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알려졌지만, 그게 인생이다. 지금은 그 일을 겪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한 원인을 찾고 싶었고, 노르웨이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좋은 해결책을 찾았고, 철저하게 점검을 받았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물론 뭔가 잘못됐기에 걱정되기도 했다. 그래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 혹여나 내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두려웠다. 힘든 시기였으나, 큰 문제는 아니었다. 그것이 우리가 알아낸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국적의 공격수 누사는 윙어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스타베크 포트발을 거쳐 지난 2021년 브뤼허에 입성했고,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3억 원)였다. 첫 시즌 데뷔전을 치렀고,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올 시즌 자주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 그는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어린 나이에 잠재력을 드러내는 중이다.
토트넘은 누사를 향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이 누사를 관찰하기 위해 브뤼허에 다녀왔으며, 토트넘 내부 소식통도 영입 리스트에 누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벨기에 복수 매체가 토트넘과 브뤼허가 협상을 펼치고 있다고 했으며, 알려진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였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토트넘행이 불발되고, 브렌트포드행으로 급작스럽게 기울어졌다. 이를 두고 복수 매체는 누사가 출전 시간 보장에 끌려 브렌트포드 이적을 원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겨 이뤄지지 않았다. 문제 부위는 허리와 무릎 연골로 전해졌다.
이후 확인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풋볼 런던'이 노르웨이 한 기자와 인터뷰를 했고, "누사는 완전히 회복했으며 현재로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한, 그는 브뤼허로 돌아와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라고 말해줬다. 더불어 "토트넘은 확실히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다"라고도 덧붙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한다. 누사는 왼쪽 날개에서 주로 뛰며, 크랙형 윙어로 분류된다. 테크닉이 뛰어나고, 이에 따라 '노르웨이 네이마르'라는 별명이 붙었다. 킥과 패스 능력도 준수해 경험만 쌓이면 매우 무서운 공격수가 될 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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