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 "올해 초코파이 등 인상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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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21일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뉴시스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정부가 국제 곡물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에게 가격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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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21일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뉴시스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정부가 국제 곡물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에게 가격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레고켐바이오 인수 이후 시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바이오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달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지난 1월 5500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 25%를 확보하면서 바이오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치료제인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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