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 전북도당위원장, 국민의미래 13번 배정

김동규 기자 2024. 3.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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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1일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대대표 당선권에 배정된 것을 환영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저녁 재의결을 통해 4선 의원인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을 비례대표 13번에 배정했다.

이에 정운천 전주을 후보 등 전북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출마를 포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은 "국민의미래가 뒤늦게라도 전북을 배려한 것에 환영한다"면서 "국회에 입성하면 전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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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국민의힘 전 전북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대대표 13번에 배정됐다.2024.3.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1일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대대표 당선권에 배정된 것을 환영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저녁 재의결을 통해 4선 의원인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을 비례대표 13번에 배정했다.

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35명의 명단에는 전북출신이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정운천 전주을 후보 등 전북지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출마를 포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당규에는 상위 20번 이내에 호남 출신을 우선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배숙 전 도당위원장은 "국민의미래가 뒤늦게라도 전북을 배려한 것에 환영한다"면서 "국회에 입성하면 전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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